[한스경제 신진주] 대상 청정원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진행된 '노하우위크'가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노하우위크'의 푸드페어링 쿠킹클래스에서 '카탈루냐식 랍스터 샐러드'와 '블랙 트러플 크림 파케리 파스타' 레시피를 소개한 지오바니 셰프 / 대상 청정원

청정원 노하우위크는 요리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행사로, 참가자 모집부터 관심이 뜨거웠다.

실제 행사에 초대된 80명이 전원 참석하는 등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시즌4는 청정원과 수제 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푸드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기획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 ‘맥주&푸드페어링 강의’는 구스아일랜드 마케팅팀 이종호 맥주 전문가가 맡아 맥주 맛 평가, 맥주와 궁합 좋은 음식 추천 등 맥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서 ‘푸드페어링 쿠킹클래스’에서는 청정원 소속 전상민 셰프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총괄셰프 경력의 지오바니 셰프가 맥주와 궁합이 좋은 요리를 시연하고 참가자들도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 날인 25일에는 전상민 셰프가 ‘고메레시피 돼지고기숙주볶음양념’을 활용한 베이컨 삼겹살 숙주볶음과 ‘고메레시피 유럽피안포테이토양념’을 활용한 독일식 감자볶음 레시피를 선보이고 조리법을 시연했다. 26일~28일에는 지오바니 셰프가 카탈루냐식 랍스터 샐러드와 블랙 트러플 크림 파케리 파스타 레시피를 소개했다.

한 참가자는 “맥주에 대한 정보는 물론, 쉐프의 레시피로 요리하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이번에 배운 푸드페어링 레시피는 흔하지 않지만, 쉽고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요리들이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찬희 대상(주) 청정원 마케팅본부 팀장은 “맥주 마니아를 가리키는 ’맥덕’이 유행할 정도로 맥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노하우위크 시즌4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들이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노하우위크 테마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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