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 잠긴 아이폰8(왼쪽)과 갤럭시노트8 / 사진=유튜브 캡처

[한스경제 김지영] 방수 기능이 탑재된 삼성의 갤럭시노트8과 애플의 아이폰8. 실제로 물속에 넣어보면 어떨까?

최근 한 유튜버는 갤럭시노트8과 아이폰8을 물이 든 통에 1시간 10분 가량 담그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 유튜버는 두 휴대폰을 통 속에 넣고 잠길 정도로 물을 부었다. 두 휴대폰은 놀랍게도 물에 닿은 후에도 멀쩡해 보였다. 심지어 갤럭시노트8은 물속에서 S펜 조작도 가능했다.

휴대폰이 물에 잠긴 통의 뚜껑을 닫고 흔들었을 때도 두 휴대폰 모두 정상 작동했다.

약 1시간 10분이 지난 후 갤럭시노트8을 꺼내 작동시키자 터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동영상을 재생시키자 소리도 말끔하게 들렸다. 사진을 찍는 것도 문제가 없어 보였다.

아이폰8 또한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갤럭시노트8과 마찬가지로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보는 것에도 문제가 없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갤럭시노트8은 지난달 15일 출시됐다. 아이폰8은 지난 27일부터 국내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물속에서도 S펜 사용이 가능한 갤럭시노트8 / 사진=유튜브 캡처
물에 잠긴 후에도 정상 작동하는 아이폰8 / 사진=유튜브 캡처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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