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천송이 국화정원'. /사진=에버랜드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에버랜드가 대표적인 가을 꽃인 국화로 만든 이색 작품들을 특별 전시하는 '천송이 국화정원'을 오는 11월 5일까지 선보인다.

뮤직가든에서 타워트리로 내려가는 계단길인 '테라스보더'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는 한 줄기에서 1,000송이 이상의 국화 꽃을 피우는 '천간작(千幹作)'과 하트꼬리고양이, 아치터널 등 이색 국화 토피어리들과 다양한 국화 분재가 선보인다.

올해는 매년 가을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진행하고 있는 전남 함평군도 참여해 국화 작품들을 함께 준비했다. 이번 특별전시의 대표 작품은 한 줄기에서 1,004송이의 국화 꽃을 피운 천간작인 '천사의 국화'로 그 앞에서 소원을 빌면 천사가 나타나 소원을 이뤄 준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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