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케이프투자증권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임원인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케이프투자증권 관계자는 “효율적인 조직구조로 개편해 내년부터 10% 이상의 ROE(자기자본이익률)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번 조직개편은 직급이나 지위는 고려하지 않고 철저히 능력과 직무전문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IB사업을 영위하는 본부가 기존 3개 본부에서 6개의 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또한 헤지펀드사업본부 내에 대체투자팀, 주식운용팀, 영업기획팀을 편제해 헤지펀드의 다양한 운용전략과 신속한 상품개발을 위한 조직 재정비를 단행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케이프투자증권은 기존 17개 본부에서 19개의 본부로 변경된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선임>

◇부문장

▲종합금융부문장 이철훈 상무

◇본부장

▲ECM본부장 황양구 이사
▲솔루션금융본부장 김재환 상무
▲SF사업본부장 박선영 이사
▲PE사업본부장 하승수 상무

김지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