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팰런·레지 필즈-아이메 / 사진=‘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캡처

[한스경제 김솔이 인턴기자] 닌텐도 스위치가 다음달 발매를 앞두고 3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미국 유명 코미디언 지미 팰런이 진행하는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출연한 닌텐도 미국 법인 대표 레지 필즈-아이메가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레지 필즈-아이메는 먼저 아이폰 용 ‘슈퍼 마리오 런’ 게임을 소개했다. 이어 물음표가 그려진 박스 안에서 ‘닌텐도 스위치’를 꺼내 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레지 필즈-아이메와 지미 팰런은 무대 위 큰 스크린을 바라보며 닌텐도 스위치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게임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내 게임을 중단하더니 스크린에서도 게임 화면이 사라졌다. 레지 필즈-아이메는 닌텐도 스위치를 지미 팰런에게 건네며 중단된 스크린의 게임 화면을 보여줬다. 지미 팰런은 놀라운 표정으로 게임을 다시 구동했다.

관객들은 환호성을 지르거나 휘파람을 부는 등 놀라움을 표현했다. 

미야모토 시게루 / 사진=사진=‘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캡처

이외에도 이날 관객석에는 닌텐도 미야모토 시게루 전무이사가 앉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미야모토 시게루는 레지 필즈-아이메의 시연이 끝나자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그는 또 이 방송에서 세션과 함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주제곡 기타연주를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김솔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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