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신진주] 롯데마트와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트레비 소방관 에디션’을 출시했다. 

트레비 소방관 에디션 4종. /롯데칠성음료

5일 롯데마트와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양사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을 펼치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트레비 한정판 제품 출시 및 기부 활동을 기획했다. 

트레비 소방관 에디션은 올해 1월 소방청에서 선보인 안전 지킴이 캐릭터인 ‘영이’와 ‘웅이’가 제품에 인쇄돼 소비자에게 소방관의 용감하고 믿음직스러운 모습과 함께 더욱 대중적이면서 친근한 이미지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마트는 11월 한 달간 전 점포에서 총 24만개의 '트레비 소방관 에디션'을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또 롯데칠성으로부터 구매하는 '트레비 소방관 에디션' 매입액의 일정 부분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다음 달 초 소방청에 전달할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그 동안 롯데마트와 협업해 봄, 가을 시즌별 테마로 트레비 스페셜 에디션을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밤낮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에 작은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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