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앱클론이 강세다.

6일 오전 9시27분 현재 앱클론은 전일 대비 6.91% 오른 6만1,9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방한한 마티아스 울렌 스웨덴 왕립공과대학 교수는 한 경제 매체와 인터뷰에서 "구글과 챈 저커버그 재단이 인간세포지도(human cell atlas) 사업을 지원하고 나섰다"며 "인간의 세포와 단백질에 대한 연구가 많아질수록 앱클론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렌 박사는 현재 앱클론 주식 28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울렌 박사는 앱클론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스웨덴 어피바디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울렌 박사는 앱클론과 미래 협력방안을 논의하려고 방한했다.

울렌 박사는 "화학 합성물에서 바이오제제로 바뀌는 것이 현재 세계 신약 개발 흐름"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치료제 10개 가운데 6개가 치료용 항체라는 점에서 앱클론이 흐름의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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