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LH공사 등과 함께 5대 안전서비스 구축을 위한 착수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오산시

[경기취재본부 김원태] 오산시가 지난 3일 U-City통합운영센터에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5대 안전서비스 구축을 위해 화성동부경찰서-오산소방서-한국토지주택공사-SK텔레콤 등과 함께 착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U-City통합운영센터(이하 U-City센터)는 2013년 12월 개소 이래 방범CCTV와 교통정보시스템의 24시간 통합관제로 시민안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5대 안전서비스(112센터 긴급영상지원, 112긴급 출동지원, 119 긴급출동지원, 국가재난정보시스템 연계, 사회적 약자 지원 서비스)를 통합플랫폼 기반으로 시민 안전망 구축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시에서 시민과 사회적약자의 각종 위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신속하게 정확한 위치전송으로 현장상황 파악에 도움이 돼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화성동부경찰서(박형준 서장)와 오산소방서(최영균 서장)는 “더욱 향상된 시스템도입으로 오산시민의 생명보호와 골든타임 내 신속한 현장출동과 상황대응이 가능해졌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이며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도시, 시민을 위한 최고의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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