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밀레니엄 서울힐튼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밀레니엄 서울힐튼 이탈리아 식당 일폰테가 11월 한 달간 ‘양고기 특선(Lamb L’amore)’을 선보인다.

양고기를 주재료로 한 이탈리아식 코스 요리로 ‘다임을 넣은 양고기 라비올리’, ‘피스타치오와 파마산 치즈를 올려 구운 양갈비’ 등이 제공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관계자는 “양고기에는 항암물질인 ‘CLA’라는 성분이 있는데, 암세포 분열을 막아 유방암과 피부암, 결장암에 효과가 있으며 아미노산, 비타민, 칼슘, 인, 철 등 광물질이 풍부해 인체에 이롭다”며 “당뇨, 술 중독, 몸의 독성해소, 장내해독, 살균, 이뇨, 피부미용, 피로회복, 질병에 대한 면역력 향상, 골다공증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일폰테의 임장환(49) 총괄 조리장은 “양갈비 맛의 99%는 양고기를 다듬는 과정에서 판가름 난다”며 “양갈비 맛에 방해요소인 작은 기름 덩어리들과 양갈비 안쪽, 즉 내장기관과 접해있던 부분에 묻어 있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얇은 막 성분을 완벽하게 다듬어야 한다. 조리사의 스킬과 요리에 대한 철학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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