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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근황을 전했다.

미국 할리우드 베벌리 힐즈에서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제21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Hollywood Film Awards)에서 영화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First They Killed My Father)로 외국어 영화상 부문을 수상, 참석해 모습을 뽐낸 것.
실버 컬러의 긴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안젤리나 졸리는 눈에 띌 정도로 수척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할 때 만큼은 활짝 웃으며 기쁨을 표현했다.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우던 남편 브래드 피트와 이혼 소송 중인 안젤리나 졸리는 그 뒤 공식 석상에는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으나 근래들어 활발한 활동을 보여 팬들의 안심을 사고 있다. 그러나 거식증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마른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의 건강 상태가 염려된다는 일부 우려도 계속 제기되고 있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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