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스타 2017 프리뷰'에 참석한 이정헌 부사장 / 사진제공=넥슨

[한스경제 김지영] 넥슨이 '지스타 2017'을 통해 유저들에게 ‘피파온라인4’ 플레이 기회를 제공한다.

넥슨은 7일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 지스타 2017 프리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넥슨의 '지스타 2017’ 시연 출품작 및 영상 출품작 등이 공개됐다. 신작 ‘피파온라인4’ 시연 계획도 언급됐다.

이날 넥슨 측은 ‘지스타 2017’에서의 ‘피파온라인4’ 시연 진행 방향에 대해 “일대일 친선 경기만 제공될 예정이다”라며 “각 리그에 소속된 선수들로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기 온라인 게임 '피파온라인'의 네번째 시리즈인 ‘피파온라인4’는 일렉트로닉아츠의 개발 스튜디오 스피어헤드가 개발 중인 온라인 축구 게임이다. 새로운 게임 엔진 적용으로 전 시리즈에 비해 선수와 공의 움직임이 더욱 사실적으로 바뀌었다. 뿐만 아니라 정교해진 AI(인공지능) 도입으로 공격과 수비 모든 상황에서 개선된 움직임을 체감할 수 있다. 

새로운 '피파온라인'을 기다려온 유저들이 많은 만큼 ‘지스타 2017’에서의 시연은 많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넥슨의 이정헌 부사장은 "이번 '지스타 2017' 메인서포터를 맡게 됐다"며 “설렘과 기대감이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넥슨이 될 것이라는 마음가짐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스타 2017'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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