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데바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 사진제공=엔씨소프트

[한스경제 김지영] 엔씨소프트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 서비스 9주년을 기념해 ‘데바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4종(’킬눈’, ’더 갓파더’, ’외자’, ‘데바랜드’)의 이벤트가 마련됐다.

엔씨소프트는 8일 이날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데바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킬눈’ 이벤트는 66레벨 이상 라이브 서버 이용자와 46레벨 이상 마스터 서버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 간 대전 성공 횟수와 몬스터 처치 결과에 따라 서버 별 랭킹이 정해진다. 각 서버 1~10위 이용자는 키보드, 헤드셋 등 게이밍 기어를 획득할 수 있다.

‘더 갓파더’는 레기온에 소속된 75레벨 이상 라이브 서버 이용자와 55레벨 이상 마스터 서버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레기온 군단장이 ‘몬스터 소환 상자’를 획득하면 레기온 멤버들과 레이드(Raid, 협동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시 수나야카 무기 재료 꾸러미, 외형 변신 아이템 등의 보상을 얻는다.

‘아이온’ 최초로 ‘빛,’ ‘꽃’, ‘봄’ 등 외자 캐릭터 명으로 변경할 수 있는 ‘외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46레벨 이상 전 서버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는 1일 1회 무료로 100% 당첨 미니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접속 포인트와 외자 탑승물 획득이 가능하며 접속 포인트를 사용해 원하는 ‘외자’ 캐릭터 명에도 응모할 수 있다.

퀴즈 이벤트인 ‘데바랜드’ 이벤트를 통해서는 복귀 지원 장비 상자인 웰컴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최근 1년 이내에 접속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데바의 날 시상식’도 개최한다. 접속 시간, 경험치 획득 량 등 부문 별 1~3위를 선정하여 방어구 강화권과 외형 변신 아이템 등을 지급한다. 마음에 드는 이벤트(4종 중 택1) 포스터에 투표한 이용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게이밍 키보드도 지급한다.

김지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