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그룹이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SM은 다가오는 미래 세상을 준비하며 AI 시대를 염두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구상에 따라 음악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뉴미디어,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콘텐츠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브랜드 시스템과 아이덴티티를 구축, 새 CI를 최근 공개했다.

새로운 CI는 기본형 심볼을 기준으로 변형과 확장이 가능한 플렉시블 아이덴티티로 제작됐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심볼은 미래를 향한 개방적인 태도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SM을 상징한다. 컬러는 세련되고 산뜻한 이미지의 SM 핑크와 현대적인 감성의 SM 화이트,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혁신성을 대변하는 SM 블루, 중립적이며 지적인 이미지의 SM 그레이 등이다.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존재의 근원이자 SM의 모든 빛나는 셀러브리티와 콘텐츠를 의미하는 빛에서 시작한다. 빛은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인종, 언어, 국경을 뛰어넘는 연결을 나타내는 선을 그려내며, 변화하는 선은 S와 M을 잇고 완전한 연결과 영원을 상징하는 원이 된다.
 
SM은 추후 서울 압구정동 셀러브리티 센터 및 삼성동 커뮤니케이션 센터에서 새로운 CI를 체험할 수 있는 'SM 메이크스 잇'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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