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대우건설은 10일부터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71-18, 71-19번지에 마련됐다.

대우건설은 10일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71-18, 71-19번지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233-5번지(구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지)에서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17~35㎡, 총 1454실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전 실의 96% 가량이 원룸으로, 배후수요인 국가산단 근로자 등 1~2인가구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틈새면적인 전용 35㎡의 경우 1.5룸으로 설계돼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제2차 국가산업단지와 맞닿은 입지에 들어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국가산업단지는 현재 3개 단지에 총 935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3만5895명이 일하고 있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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