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자키 아이·대도서관·윰댕 / 사진=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솔이 인턴기자] 일본인 모델 시노자키 아이가 10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한 가운데 시노자키 아이가 출연했던 아프리카TV 대도서관·윰댕(별칭)의 인터넷 방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시노자키 아이는 게임 홍보를 위해 대도서관·윰댕의 아프리카TV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대도서관아프리카TV 측은 자신들에게 통보하지 않고 상업(광고) 방송을 진행했다는 이유로 대도서관·윰댕에게 7일 방송 정지 처분을 내렸다.

당시 대도서관은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이 사실을 알리면서 아프리카TV의 부당한 ‘상업방송 호스팅 비용’을 폭로했다. 대도서관·윰댕이 아프리카TV와 정식 계약한 소속 BJ가 아닌데도 상업 방송을 할 때마다 호스팅 비용 명목으로 아프리카TV 측에 800~1000만원을 지불해왔다는 것이다. 

특히 대도서관에 따르면 아프리카TV 측이 대도서관·윰댕에게 7일 정지 처분을 내린 후 CJ E&M 측이 호스팅 비용을 지불하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아프리카TV는 ‘7일 정지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이 사건이 불거진 후 대도서관·윰댕은 유튜브에서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김솔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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