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오디션을 보는 한혜리 / 사진=JTBC '믹스나인'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영] Mnet ‘프로듀스101’ 출신 한혜리가 JTBC '믹스나인‘에 도전장을 낸 가운데 그의 오디션 장면을 본 누리꾼들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12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는 ‘프로듀스101’ 출신이자 그룹 ‘아이비아이’로 활동했던 한혜리의 오디션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리는 맑은 목소리로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를 불렀지만 실력은 실망스러웠고 이에 승리는 “노래 부를 땐 짹짹거리면 안 된다”며 “참새가 아니잖냐”라고 독설했다.

이어진 인터뷰 장면에서 한혜리는 '불합격'이라는 오디션 결과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러면서 “진짜 너무한다”며 “엄마한테 이를 거다. 배고프다”라고 엉뚱한 면모를 보였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내가 알던 한혜리 맞나. 설정이라면 너무 잔혹하고 실제면 정말 실망스럽다”, “21살인데 배고프다는 둥 엄마한테 이른다는 둥... 이게 뭐하는 짓이냐”, “한혜리 팬이었는데 진짜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연예인병 걸렸나?” 등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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