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테스트 서버 오픈/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트위터

[한스경제 이성봉]  국내 게임사 블루홀 측이 배틀그라운드 PC 1.0버전 1차 테스트 서버 오픈 소식을 알렸다.

14일 오후 배틀그라운드 측은 공식 트위터와 카페를 통해 “오전 11시 15분 PC 1.0버전을 위한 1차 테스트 서버가 오픈됐다. 이용자들은 지형지물 넘기, 탄도학 개선 등 새로운 액션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발일지를 통해서도 해당 내용을 안내해 드렸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꼭 개발일지 확인 및 테스트 서버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어떤 피드백이든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14일 오후 5시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성인 서버를 오픈한다.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서버는 PC방에서만 무료로 접속이 가능하다. 

이날 제공되는 버전은 18세 이용가(청소년이용불가)로, 솔로(1인) 모드만 우선 즐길 수 있다. 듀오(2인)와 스쿼드(4인) 모드는 이르면 다음달 추가될 예정이다. 15세 이용가는 내년 1분기 내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단, PC방이 아닌 집에서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서버 접속을 원한다면 카카오게임즈 웹페이지 등에서 게임을 구매해야한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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