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무기력' 한국전력, 대한항공에 0-3 셧아웃 패배
'공수 무기력' 한국전력, 대한항공에 0-3 셧아웃 패배
  • 인천=김의기 기자
  • 승인 2017.11.1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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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대한항공에 0-3 패배/사진=OSEN
한국전력, 대한항공에 0-3 패배/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한국전력이 무기력한 모습으로 대한항공에 0-3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이번 시즌 두 번의 만남에서 모두 패했다.

한국전력은 14일 오후 인천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대한항공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9-25, 23-25, 10-25)로 패했다. 한국전력은 2연패 수렁과 함께 시즌 3승 5패(승점11)로 5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최하위였던 대한항공은 4승 4패(승점12)로 꼴치 탈출과 함께 4위까지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날 한국전력은 1세트부터 대한항공에 끌려 다녔다. 주포 전광인이 3점에 묶였으며 공격 성공률은 28.57%로 저조했다. 외국인 선수 펠리페가 5점(55.56%)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실책 8개를 기록하는 등 공수 모두 대한항공에 밀렸다. 반면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와 정지석이 각각 5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학민도 4점으로 공격을 도왔다. 대한항공은 25-19로 1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한국전력은 2세트 초반 추격을 시도했지만 집중력을 살리지 못했다. 19-18 한 점 차 리드 상황에서 펠리페와 김인혁이 연속 서브 범실을 기록하며 대한항공에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 가스파리니가 오픈 공격 성공에 이어 펠리페의 공격을 블로킹 차단하면서 23-21을 만들었고 세트 승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집중력을 잃은 한국전력은 전광인의 서브 범실에 이어 대한항공의 매치포인트 상황에서 네트 터치 범실까지 보이며 허무하게 2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서도 한국전력은 이렇다 할 공격을 보여주지 못하며 허무하게 경기를 마감했다. 초반 2-5 상황에서 대한항공의 연속 블로킹 포인트를 내주며 2-7로 격차를 벌렸고 가스파리니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10-25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마지막 세트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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