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문영 / 사진=SBS '불타는 청춘'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영] 배우 강문영과 그의 아버지이자 역술가 백운산씨가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화제다. 이 가운데 백운산씨가 딸 강문영의 운명을 예견한 내용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는 강문영과 백운산씨가 언급됐다.

이날 한 기자는 "강문영 하면 이분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 백운산 역술가가 강문영의 새아버지다. 연예 활동에 굉장히 조언도 많이 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문에 오늘의 운세 연재,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대선 당선, 2002 한일월드컵 대한민국 4강 진출을 예측해 유명해졌다"고 백운산씨를 설명했다.

이에 다른 기자는 "어느 정도였냐면 강문영이 남자를 선택할 때 백운산에게 먼저 궁합을 보러 간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기자는 "백운산이 강문영이 두 번 이혼할 거라고 예언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백운산씨는 "절대 한 번 결혼으로 끝날 팔자가 아니다"라며 강문영이 두 번의 이혼을 겪을 것을 예견해 언론에 밝힌 바 있다.

한편 14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백운산씨는 연인 사이인 김국진과 강수지의 궁합에 대해 "두 사람은 궁합도 좋은데 성격이 조금씩 안 맞을 때가 있다. 한쪽이 양보해야한다. 역시 남자가 양보를 해야 편하다. 양보하며 사랑하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