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15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고양시

[경기취재본부 김원태] 고양시가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인터넷소통 공공부문과 디지털콘텐츠 부문에서 각각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인터넷소통 공공부문, 디지털콘텐츠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소셜미디어대상·인터넷소통대상은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하며 SNS를 포함한 디지털 기반의 소통마케팅 도구를 활용해 신뢰 있는 소통을 이루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 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수상단체 선정에는 3500여 명의 패널 및 전문가 등 평가단이 참여해 기업 214개와 14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소셜 소통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성 시장은 시상식에서 “SNS 소통분야 5년 연속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기까지 SNS를 통해 활발하게 시정에 참여하시고 시의 소통의지에 화답해 주신 104만 고양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SNS 소통특별시로서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2013년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공공부문 대상, 2014년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대상, 2015년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공공부문 종합대상, 2016년 소통CEO분야 대상,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대상에 이어 5년 연속 전국 SNS 우수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2010년 공식 트위터와 블로그를 출범해 2011년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을 열어 시정 홍보와 시민 소통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 14만 명, 트위터 4만 명, 인스타그램 7000 명 등으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양이 캐릭터를 이용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 기획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양=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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