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영화 ‘반드시 잡는다’ ‘저스티스 리그’ ‘꾼’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영화 속 캐릭터들이 최강의 팀워크를 자랑한다는 것이다.

먼저 백윤식, 성동일은 ‘반드시 잡는다’로 뭉친다. 영화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타짜’ ‘내부자들’ 등 굵직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든 백윤식과 드라마 ‘추노’ ‘응답하라’ 시리즈, 영화 ‘탐정: 더 비기닝’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선보인 성동일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또 천호진, 배종옥, 조달환, 손종학과 주목받는 신인 김혜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끈끈한 팀워크와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메운다는 각오다.

그런가 하면 세상을 구할 슈퍼히어로들이 ‘저스티스 리그’를 통해 뭉친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독립적으로 활동하던 DC의 슈퍼히어로들이 역사상 최초로 공동연대를 꾸린다는 흥미진진한 세계관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빈, 유지태, 박성웅, 배성우는 ‘꾼’으로 의기투합한다. ‘꾼’은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로 화려한 멀티캐스팅과 장르적 재미를 예고한 바 있다.

사진=해당 영화 스틸 및 포스터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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