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류시원(승마) 방시레(승마) 김재범 코치(유도) 현정화 감독(탁구) 박영숙(탁구) 김재윤(유도). 사진=한국마사회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한국마사회는 렛츠런 스포츠단에 사용할 새로운 엠블럼 디자인을 15일 발표했다.

새 엠블럼은 레저 문화를 선도하는 다이내믹한 기업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렛츠런’ 브랜드의 R자와 스포츠종목별 특징을 담은 말 캐릭터를 매칭, 긍정과 친근한 느낌의 이미지에 전통 있는 명문스포츠단을 지향하는 의미에서 각 종목별 창단연도를 표시했다. 또한 향후 다양하게 디자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확장성을 가진 엠블럼으로 디자인했다.

마사회는 ‘렛츠런유도단’과 현정화 감독이 이끄는 ‘렛츠런탁구단’, ‘렛츠런승마단’ 등 3개의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엠블럼 제작을 기획한 마사회 스포츠운영부 윤종현 과장은 “그동안 렛츠런 스포츠단은 올림픽 등 국제경기에서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며 국민에게 감동을 전해드렸다면 이번 새로운 엠블럼 발표 이후부터는 렛츠런 스포츠를 통해 국민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신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렛츠런 스포츠단만의 스포테인먼트(sportainment)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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