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철강업계가 채용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 SC)는 16일 서울 강남구 글래드 라이브에서 전략적 인사관리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포스코와 대한제강, 동부제철 등 16개 철강업체 인사담당자가 30여명 참가했다. 업계의 인사 교육 실무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채용과 관련한 업계 내외의 정보를 나눴다. 

이중학 롯데인재개발원 매니저는 '채용과 육성연계'라는 제목으로 롯데의 육성, 채용, 면접관 인증 과정을 설명했다. 

도상엽 포스코 인사섹션 매니저는 '우수 전문 인재 확보를 위한 포스코 채용전략 및 선발기법'을 발표했다. 포스코의 채용 방향 및 포스코의 평가기준 절차인 구조적 선발기법을 담았다.

철강SC 담당자는“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고용정책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철강업계 인사담당자들이 동종업종의 인사관리제도 및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