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필리핀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PADI 자격증을 소지하고 인천-세부 왕복 구간에 탑승하는 모든 다이버에게 10kg씩 무료 수하물을 제공한다.

18일 필리핀항공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세부 및 보홀 등 다이빙 포인트로 가는 다이버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으로 다이빙 장비 때문에 수하물에 대해 걱정하는 다이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인천에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하면 약 3시간 후에 세부에 도착하며 세부에서는 새벽 00시 30분에 출발한다. 오전 편 운항으로 세부를 풀 타임으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12월 23일부터는 A332 기종으로 운항하여 비즈니스 탑승 시 플랫 배드(침대형 좌석)를 이용할 수 있다.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다이버, 라이더 등 모험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필리핀 여행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최형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