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2017년 마지막 개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22일 열릴 11월 인문학광장 포스터. 사진=경기도

[경기취재본부 김원태] 오페라의 기원과 에티켓에 대한 강연을 듣고, 동시에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올해 마지막 인문학광장으로 계절에 어울리는 오페라여행인 ‘더 프로포즈’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22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광장은 오페라의 기원과 세계적인 오페라를 즐겁게 감상하는 방법 등의 강연과 콘서트 형식의 오페라 공연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라보엠’, ‘잔니쓰끼기’, ‘까발레리아’와 ‘팔리아치’의 아리아 명곡 공연과 해설 ▲하만택 교수(테너, 코리아아르츠그룹 대표)의 오페라를 감상 강의와 에티켓 해설 등으로 꾸며졌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도 인재개발원의 인문학광장은 인문학과 예술을 융합한 특강, 공연해설 등을 통해 공직자에게는 문화예술적 정서 함양, 도민에게는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매월 개최되고 있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직접 참관하지 못하는 도민은 인터넷 라이브경기(http://live.gg.go.kr)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수원=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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