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배우 윤서가 TV조선 드라마 '대군'에 출연한다.

소속사 웰메이드예당은 "윤서가 '대군'으로 첫 사극에 도전한다. 극중 진세연과 갈등 구도를 그릴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대군'은 모두가 사랑한 조선의 미녀를 둘러싼 두 왕자의 욕망과 순정을 그린다. 윤서는 고려왕실의 후손으로 미모와 부를 지닌 정설화를 연기한다. 부족함 없이 자라 두려움을 모르고 소유욕도 강한 인물. 자신의 정혼자 이휘를 비롯해 만인에게 사랑 받는 성자현(진세연)을 보며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윤서는 2012년 SBS '가족의 탄생'으로 데뷔했다. '오늘부터 사랑해' '응답하라1994' '딴따라' 등에서 연기력을 쌓았다.

'대군'은 2018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웰메이드예당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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