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그룹 비투비의 서은광이 선행에 앞장섰다.

서은광은 18일 서울 국회의사당 내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소아 당뇨병 학술제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자신의 팬들과 함께 소아당뇨 학생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UN에서 지정한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2011년부터 매년 국회에서 개최된 소아당뇨병 학술제와 장학금전달식이 올해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국회의사당 내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서은광은 자신의 팬들과 함께 소아당뇨병 학술제와 장학금전달식에 참여해 소아당뇨 협회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소아당뇨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서은광의 생일을 맞아 팬 분들이 좋은 일을 하고자 비투비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소아당뇨협회에 기부금 모금을 했고, 팬들이 기부금 모금을 한다는 소식을 들은 서은광씨가 회사를 통해 자신도 동참하고 싶단 뜻을 전해와 장학금 기부와 함께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12주년 창립 기념행사로 꾸려진 이번 학술제 및 장학금전달식은 당뇨병 가족과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을 초대해 소아당뇨협회의 창립일과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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