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김솔이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AMA) 무대에 오른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본 미국인들의 반응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트위터

이날 방탄소년단이 무대를 마친 후 트위터에는 방탄소년단의 사진과 ‘이 남자 누구예요?(Who is he?)’는 글이 연달아 올라왔다. 해시태그(하나의 키워드에 관련 게시글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 #BTS를 사용하는 이용자들도 크게 증가했다. 

이 장면을 본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방탄소년단 무대 마치자마자 구글에서 100만 명이 검색했다. 정말 대단하다’, ‘상상했던 것보다 미국에서 반응이 더 좋다’,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텨준 방탄소년단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성장해서 방탄소년단이 더 큰 시상식 무대에 올랐으면 좋겠다’ 등 자랑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AMA를 마친 뒤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등 미국 유명 토크쇼에 출연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간다. 

김솔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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