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하이자산운용은 ‘하이 중국 4차 산업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혼합]’이 지난 20일 목표수익률 7%에 도달해 오는 29일 채권형으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 중국 4차 산업 목표전환형’ 펀드는 목표수익률 7%에 도달 할 때까지 주로 중국 4차 산업 혁명 관련 기업 및 신소비 관련주를 포함한 정부 정책 수혜주를 엄선해 투자했다. 채권형으로 전환해 펀드 듀레이션을 짧게(0.5년 수준) 관리해서 시장금리 변화에 대응하고, 국공채의 비중을 높이는 등 A- 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에 투자해(투자신탁 최초 설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운용전환일이 도래한 경우) 최장 2018년 10월27일까지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펀드다.

펀드의 주식운용역인 하이자산운용 해외투자운용실 권동우 매니저는 “펀드에서 선별, 압축 투자한 기업의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10월 공산당회의 결과가 중국 4차 산업 및 신소비와 관련해 시장기대감을 증폭시키면서 단기간에 펀드가 목표를 달성하고 채권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 중국 4차 산업 목표전환형’ 펀드는 현재 하이자산운용에서 공모펀드로 운용하고 있는 ‘하이 중국 4차 산업’ 펀드를 최근 시장트렌드에 맞게 목표전환형 펀드로 모집, 운용한 펀드다. ‘하이 중국 4차 산업’ 펀드는 현재 하이투자증권, 경남은행, 키움증권, DGB은행, NH은행, NH투자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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