愷樂 Butterfly '三人行' 뮤직비디오/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한국스포츠경제 이선영] 대만 가수가 비투비의 'MOVIE'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만 가수 愷樂 Butterfly의 곡 '三人行'와 비투비의 'MOVIE'를 비교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게재한 누리꾼은 "코드 진행은 물론 파트 분배까지 똑같다"며 대만 가수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영상을 보면 두 곡의 멜로디 라인과 코드 진행에서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다. 두 곡 모두 간주 17초, 랩 파트 전 도입 부분 16.5초로 파트 분배도 똑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팬들은 "표절이라니 이건 진짜 아니지", "누가 들어도 비슷한데", "소속사 측에서 대응 좀 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투비의 'MOVIE'는 지난 3월 6일, 대만 가수 愷樂 Butterfly의 '三人行'는 11월 12일에 발매됐다. 

 

비투비/사진=연합뉴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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