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를 만들고 목공을 하는 배우 김정민 / 사진=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영]  전 연인과 법정 공방 중인 배우 겸 방송인 김정민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최근 김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이크를 만드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정민은 앞치마를 두르고 미소가 가득한 얼굴로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김정민은 사진과 함께 “빵을 참 좋아하는데 누가 그러셨다. 빵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선물하라고”라며 “그래서 오늘부터 일주일에 하나씩 한명씩 잘 구운 빵으로 마음을 전하려고 한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보다 더 전에는 목공을 배우는 근황도 전했다. 사진 속 김정민은 직접 침대를 만드는 모습이었다.

김정민은 이 사진과 함께 “어려운 과정 속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며 “포기하지 않고 내가 시작한 일과 선택에 책임을 지고 해나가고 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보기 좋다”, “김정민씨 응원한다”, “멘탈 갑이다”, “침대를 만들다니 대단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정민은 올해 2월 전 연인 A씨로부터 7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A씨는 김정민에게 데이트 비용 명목으로 지불한 10억 원 중 7억 원을 배상하라며 이 같은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정민은 A씨를 협박과 폭언 등의 이유로 맞고소 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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