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몬스터케미칼이 국내 기술로 만든 브랜드 제커를 론칭했다.

지난 16일 출시된 제커는 엔진오일 3종과 엔진코팅제/첨가제 1종이다. 0W30, 5W30, 5W40으로 구성된다.

제커. 몬스터케미칼 제공

제커는 몬스터블러드 제조 기술과 엔진오일 배합 기술을 국산화한 브랜드다. 몬스터블러드는 독일회사와 기술 제휴로 만든 프리미엄 합성유다.

제커는 자동차 브랜드 별로 마찰감소, 불순물 침입 방지, 엔진 보호, 연비향상, 불순물제거에 초점을 맞춰 만들어졌다. 원료는 프리미엄 윤활기유(Group 3+)와 고품질 합성첨가제를 배합했다.

엔진코팅/첨가제는 유기화 몰리브덴 계열 제품으로, 유막 코팅을 형성해 엔진진동과 엔진소음을 줄이고, 가속 반응성을 높인다.

오세훈 몬스터케미칼 대표는 “제커는 기존 몬스터블러드 제조 기술을 국산화하여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이며, 성능과 품질 역시 기존 제품에 근접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라고 전했다.

이어 “제커 역시 몬스터블러드 합성엔진오일 브랜드 잔략과 동일하게 자동차O2O 시장에도 런칭할 예정이며, 출장 엔진오일 교환 서비스 및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몬스터케미칼은 스마트카 IoT 플랫폼 전문 기업 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의 케미칼 자회사다. 프리미엄 제품인 몬스터블러드를 제조 공급해왔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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