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손흥민(23·토트넘)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이 라이언 메이슨, 나빌 벤탈렙, 알렉스 프리차드와 함께 오는 18일 열리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달 26일 맨체스터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왼발 부상을 당해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정규리그에 뛰지 못했다. 또 한국 대표팀에도 합류하지 못해 쿠웨이트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과 및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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