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신진주] 연말연시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면세점업계가 이들을 공략한 ‘2017 시즌오프’행사를 실시한다.

신라면세점 레드세일. /신라면세점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오는 24일부터 2018년 1월4일까지 해외유명 브랜드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겨울 시즌오프 행사가 진행된다. 

발리, 코치,  비비안웨스트우드, 마크제이콥스, 토리버치 등 해외 유명브랜드를 20~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롯데면세점 전국 주요 지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40여개 브랜드의 가방, 신발, 의류, 스카프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준비했다. 할인율은 각 점과 브랜드별로 상이하다.

롯데면세점은 24일부터 명동본점에서 2,0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광화문 연가’ 관람권을, 월드타워점과 코엑스점에서 2,0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뮤지컬 ‘햄릿:얼라이브’ 티켓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12월 10일까지 7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도 영화 ‘신과함께’ VIP 시사회 응모권을 증정한다.

이민호, 이종석, 엑소, 트와이스 등 롯데면세점 한류 모델로 구성한 2018년 캘린더 증정과 서울시내점 방문 구매 시 마다 추가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행사도 마련했다. 

신라면세점은 2018년 1월 8일까지 겨울 시즌오프 ‘레드세일’을 한다. 신라면세점의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로 발리, 코치 등 해외유명 브랜드부터 럭셔리 패션, 아이웨어 시계 등의 주요 인기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경품은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100만원(5명), 서울신라호텔 1박 숙박권(10명),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10만원(20명),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부티끄 생크림케이크 교환권(50명),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5만원(30명),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1만원(300명), 신라면세점 옥상공원 카페 음료 교환권, 여행용 매너키트, 행운의 2달러 중 랜덤 1종으로 구성돼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투미, 코치, 닥스 등 브랜드 아이템들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모스키노, MAX MARA 등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추가 참여한다.

더불어 신세계면세점은 새해 홍콩 불꽃놀이 여행 경품 프로모션을 열고 외국에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 12월 14일까지 명동점, 인천공항점, 부산점에서 당일 $1 이상 결제한 내국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홍콩 3박 4일 여행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5만 원까지 선불카드로 페이백 받을 수 있는 스페셜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하고, 러쉬 입욕제, 마스크 팩, 샴푸, 바디 스프레이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사은품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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