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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팰트로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미국 연예지 US 위클리는 기네스 팰트로가 지난 3년간 만나온 PD 브래드 팔척과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이미 1년 넘도록 결혼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으며 이미 결혼 사진도 찍었다.
브래드 팔척은 곧 기네스 펠트로에게 공식 청혼을 하고 결혼 계획을 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은 "두 사람 모두 결혼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약혼은 그리 중요한 게 아니었다. 결혼은 곧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네스 펠트로는 그동안 공식 행사에 약혼반지를 착용하고 등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014년 미국 인기 드라마 '글리(Glee)'를 통해 만났다. '글리'는 브래드 팔척이 제작한 작품으로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9월 LA 시사회에 참석할 때까지 관계를 감췄다가 한달 후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브래드 피트의 전 여자친구이기도 했던 기네스 팰트로는  2014년 영국 록 밴드 콜드플레이 멤버 크리스 마틴과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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