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이 밝힌 연애 스타일에 관심이 집중된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이상빈] 배우 김사랑의 연애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김사랑은 지난 6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미용실을 방문, 프랑스 자수 수업에 참여하며 이색적인 취미 활동을 공개했다. 김사랑은 수업 중 연애 스타일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저는 연애하면 매일 만나는 스타일이다. 특별히 멀리 떨어져 있고 그러면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장거리 연애 중이라 고백한 미용실 직원에게 "근데 되게 부럽다. 전 없는데. 원거리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누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굳이 같이 있지 않아도 힘이 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앞서 김사랑은 자수를 하게 된 계기를 주제로 한 제작진 인터뷰에서 "제 직업이 바쁠 땐 너무 바쁜데 안 할 때는 아예 텅 빈다. 그럴 때 공허해지고, 생각도 너무 많아지고 그래서 취미가 뭐냐고 이렇게 얘기하다가 배우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김사랑은 24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 222회에 얼굴을 비추며 두 번째 출연했다. 패션 화보 촬영을 위해 떠난 미국 뉴욕에서의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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