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국내 가구의 평균 부채가 올해 처음으로 7,000만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가계신용은 1,419조1,000억원이었다. 통계청의 올해 가구 추계(1,952만 가구)를 고려하면 가구당 7,269만원씩 부채를 짊어진 셈이다. 소득은 정체되고 있다. 올해 3분기 월평균 명목 가구소득은 453만7,000원으로 1년 전보다 고작 2.1% 증가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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