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원조 꽃미남 밴드 클릭비의 강후(김태형), 김상혁, 노민혁, 우연석이 힐링 프로젝트 웹 예능으로 팬들과 만난다.

웹 예능 프로그램 '클릭비의 월차'는 각자의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월차라는 하루의 시간을 어렵게 내 소홀했던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 추억을 곱씹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나가며 우정을 다져가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데뷔 18년 차의 클릭비 역시 그 때의 추억을 뒤로한 채 각자 사업과 바쁜 일상에 치여 살고 있는데. 강후(김태형), 김상혁, 노민혁, 우연석 등 네 남자를 통해 누구나 한 번쯤 생각은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오랜 친구들과 여행에 대한 로망을 대리만족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후는 "7명 다 함께하지는 못 했지만 2년 여 만에 클릭비의 이름으로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반가웠고 무대가 아닌 일상적인 부분을 보여드릴 수 있어 신선했다"며 "대본 없이 멤버끼리 다니면서 이런저런 경험도 하고 못다 했던 얘기도 나누면서 잠시나마 옛날로 돌아간 느낌도 받았다. 이런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직장인은 아니지만, 월차라는 하루의 시간을 내서 여행을 다녀온다는 것이 큰 원동력이 돼 준다는 것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사시는 분들께도 가끔의 월차를 통한 여행으로 충분한 힐링이 되길 바라며 나도 더욱 열심히 연기 준비를 하며 하루빨리 좋은 연기자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클릭비의 월차'는 페이스북 페이지 태그바이TV와 원더월TV에서 28일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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