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3분기 1인 가구의 소득이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인 이상 가구 소득은 큰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1인 가구는 고령화, 실업 등의 여파로 빈곤 위험이 커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1인 가구 소득은 167만7천원으로 1년 전보다 3.51%(6만1천원) 감소했다. 2013년 4분기 3.54% 줄어든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축소된 것이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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