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쁘띠프랑스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쁘띠프랑스(경기 가평군 소재)’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제4회 어린왕자 별빛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겨울 밤하늘 아래 프랑스 남부의 몽펠리에 거리를 모티브로, 프랑스에서 직접 구입한 전구와 LED를 사용해 조명을 연출한다. 매주 금•토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쁘띠프랑스 관계자는 “별빛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옹기종기 모여있는 파스텔톤 건물들과 그 사이사이를 밝히는 조명빛이 한데 어우러진 동화같은 모습”이라며 “어린왕자 동화 속 배경을 옮겨놓은 듯한 빛조형물도 마련된다”고 전했다. 어린왕자가 살던 소행성을 본딴 둥근 구조물에 30m의 긴 터널을 이어 만든 빛터널이 골동품 전시관 옆 길에 설치된다.

이밖에 기뇰, 마리오네트 체험, 프랑스 전통놀이 페탕크, 어린왕자 석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진행되고, 오르골 시연과 거리의 악사 공연, 마리오네트 댄스 퍼포먼스, 마리오네트 인형극 등 무료공연들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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