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달식. /사진=경륜경정사업본부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4일 광명 스피돔에서 광명지역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자전거 100대와 안전모를 기증했다.

올 한 해에만 광명지역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두 번째 기증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5월 5일 광명시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광명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자전거 100대와 안전모를 기증했다. 기증한 자전거는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순희 광명시의회 의원, 박충서 광명시 복지돌봄국 국장, 이기한 경륜경정사업본부 마케팅실장, 최효정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본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기한 마케팅실장은 “이번 자전거 기증을 통해 광명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꿈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자전거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희망한다. 무엇보다 안전모 착용 등 안전에 유의해 자전거를 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광명지역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관리와 여가선용을 위해 매년 자전거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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