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추 / 사진=블리자드

게임 ‘오버워치 서울’팀의 구단주 케빈 추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게임팀 삼성 갤럭시를 인수했다. 이에 케빈 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케빈 추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카밤이라는 게임 회사를 설립해 연매출 4억 달러(한화 약 4300억 원) 규모로 키워낸 사업가다. 카밤은 올해 초 넷마블게임즈가 8억 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케빈 추는 KSV e스포츠를 설립해 e스포츠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8월 '오버워치' 프로팀 루나틱 하이에 이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MVP 블랙도 인수했다.

한편 케빈 추가 이번에 인수한 삼성 갤럭시는 2017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팀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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