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배우 연제욱이 '블랙'에 투입됐다.

연제욱은 2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OCN 주말 드라마 '블랙'에 출연해 이병태를 연기한다.

연제욱은 이 작품에서 비밀의 키를 쥔 캐릭터로 등장, 사건이 해결되는 극의 후반부 주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병태는 강하람(고아라 분) 친부의 죽음과 관련한 조사를 벌이다 사망한 보험조사원 이정배의 아들이다. 어릴적 미국으로 입양됐으나 아버지 죽음의 배후를 파헤치기 위해 한국에 온 인물. 한무강(송승헌 분) 이외에 극에서 유일하게 사건의
모든 비밀을 꿰뚫고 있는 인물로 두 주인공에게 주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캐릭터다.

사진=매니지먼트 오름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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