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J트러스트그룹 ‘왕왕콘테스트’에서 누룽지•몽몽씨•페퍼가 왕중왕견의 영예를 안았다.

J트러스트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제2회 JT왕왕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J트러스트그룹은 최근 두 달 동안 대국민 투표를 통해 왕중왕 후보견을 24마리 선정, 일주일간 진행한 온라인 투표 60%와 반려견 전문가와 광고 전문가로 구성한 전문 심사단 투표 40%를 합산해 최종 왕중왕견 3마리를 선정했다.

최종 심사결과 '앙증맞개(소형 반려견)' 부문에 '누룽지', '매력있개(패션 스타견)' 부문에 '몽몽씨', '듬직하개(중·대형 반려견)' 부문에 '페퍼'가 선정됐다.

우승을 차지한 반려견들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각종 광고에 활용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상금 500만원과 우승 트로피도 수령 받았다. 수상자 중 일부는 상금 일부를 유기견 보호센터에 기부했다.

올해 JT왕왕콘테스트는 첫 회를 뛰어넘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대표 반려견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홈페이지 방문자는 전년 대비 55% 증가한 35만8639명을, 투표는 첫 회 대비 42% 증가한 26만5300건을 각각 기록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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