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니발 대회' 우승자 김도회 선수 / 사진제공=넥슨

[한스경제 김지영] 넥슨은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레이싱 게임 ‘니드 포 스피드 엣지(Need for Speed™ EDGE)’의 유저 초청 행사 ‘슈퍼카니발 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2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SJ 쿤스트할레에서 ‘슈퍼카니발 대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사전 관람 신청자 200명과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선수 6인이 참석했다.

이날 지난 11월 25일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최종 6인은 우승 상품 ‘슈퍼카’를 놓고 격돌했다. 세 게임씩 진행된 두 번의 라운드에서 순위에 따른 누적 포인트가 가장 낮은 선수 두 명이 탈락했다. 3라운드에서는 30포인트를 먼저 획득한 상위 두 명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김도회 선수가 초반 실수를 극복하지 못한 장지혁 선수를 물리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카 ‘포드 머스탱 GT’의 주인이 된 김도회 선수는 “여자친구와 함께 슈퍼카를 타고 바다로 놀러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니드 포 스피드 엣지’ 유저로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니드 포 스피드 엣지’는 차세대 프로스트바이트(Frostbite™)’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현실감 넘치는 레이싱 게임이다. 세계 유명 자동차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다양한 차종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을 게임 내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의 개발스튜디오 스피어헤드(Spearhead)에서 개발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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