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의 정체를 파헤친(?) 온라인 커뮤니티 글이 화제다. 방탄소년단 진의 평소 모습에 궁금증을 드러낸 누리꾼의 글은 약 10만 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커뮤니티 인기글로 떠올랐다. 방탄소년단 진/사진=OSEN, 네이트 '판'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이상빈]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본명 김석진)의 정체를 둘러싼 온라인 커뮤니티 글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한 포털사이트 커뮤니티에는 '진 도대체 뭐지… 뭐 하는 사람일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별도의 글 없이 진의 움직이는 GIF 이미지만 몇 장 올렸다.

이미지 속 진은 멤버들과 우스꽝스럽게 웃어 보이면서도 카메라가 찍고 있다는 걸 의식하자 곧바로 태도를 바꿔 진지한 표정을 짓는다.

진은 멤버들과 우스꽝스럽게 웃어 보이면서도 카메라가 찍고 있다는 걸 의식하자 곧바로 태도를 바꿔 진지한 표정을 짓는다./사진=네이트 '판' 캡처

게시물은 공개된 지 2일이 흐른 4일 현재 약 10만(9만 7,000) 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커뮤니티 인기글로 떠올랐다. 아울러 추천 수 1,195를 기록했고, 18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은 "얼굴은 잘생겼는데 하는 짓은 개그맨" "웃겨서 엄청 웃다가 '아 맞다! 나 아이돌이지' 하고 정신 차리는 느낌" "교회오빠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 "김석진 진짜 잘생겼는데 얼굴 막 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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