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60세 한국인의 남은 수명이 10년 전과 비교해 3년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생명표에 따르면 작년 기준 60세인 남성은 앞으로 22.5년을, 60세인 여성은 27.2년을 더 살 것으로 예상됐다. 10년 전인 2006년 당시 60세였던 이들과 비교하면 기대여명(특정 연령의 사람이 앞으로 살 것으로 기대되는 연수)이 남녀 모두 2.9년 늘어났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허인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