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해양모험가 김승진 선장이 세계일주 요트대회 방데 그로브(Vandee Globe) 출전을 알렸다.

김 선장은 지난달 23일 서울 에비뉴엘 잠실점의 쌤소나이트 ‘라이프 이즈 저니(Life’s@Journey) 스토어’에서 열린 여행 클래스에서 요트대회 출전을 선언했다. 김 선장은 한국인 첫 단독 무기항 무원조로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해양 모험가로 유명하다.

김 선장은 이날 여행클래스에서 다큐멘터리 PD를 그만두고 요트를 타게 된 계기부터 세계일주 중 남아메리카 칠레 최남단의 ‘케이프혼’에서 큰 빙하가 들이닥쳐 위험했던 순간 등 다채로운 모험담을 실감나게 전달했다. 특히 요트 일주 중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청중들에게 공개하며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전달했다.

쌤소나이트는 이어 오는 21일 여행작가 청춘유리가 연사로 참여하는 제3회 여행클래스를 열 예정이다. 청춘유리는 ‘오늘은 이 바람만 느껴줘’의 저자로, 단일 작가로는 가장 많은 16만명의 SNS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다.

썜소나이트 여행클래스는 여행에 대한 팁과 영감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첫 여행클래스는 인생학교 서울 교장이자 여행작가 손미나가 등장해 재미난 시간을 가졌다.

쌤소나이트는 지난 9월 롯데백화점 서울 에비뉴엘 잠실점과 부산본점에 여행 전문관 ‘라이프 이즈 저니(Life’s@Journey)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 곳에서는 쌤소나이트 산하의 캐리어와 가방은 물론 의류, 화장품, 여행용 소품, IT기기 판매는 물론 여행 상담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사진=쌤소나이트 제공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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