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춘석 하나생명 마케팅기획부 차장

작년 우리는 류현진 선수를 통해 커쇼, 유리베 등 LA다저스 선수들을 더욱 잘 알게 됐고 메이저리그 야구의 재미에 흠뻑 빠졌었다. 올해도 변함없이 3년차 류현진 선수의 활약을 기대했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아직 우리 마음에는 메이저리그의 봄이 오지 않았다. 류현진은 작년 다나카와 다르빗슈 유처럼 시즌 중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치료하고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시즌이 길고 오래도록 큰 무대에서 활동하기 위해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결정한 것이다.
내가 가입한 보험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 과거 지인을 통해 가입했다면 신뢰를 기반으로 했기에 아마 내용을 제대로 모를 것이고, 가입한 지가가 오래 되었다면 보장내용이 무엇인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일 것이다. 매달 빠져나가는 보험료가 무색할 만큼 시간이 지나면 잊어 버리고 만다. 하지만 이미 가입을 해 보험료를 지불하고 있고 만큼, 우리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드시 보험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
소액으로 가입을 했다면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여 증액할 필요가 있으며,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필요한 보장내용을 구비해야 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노후연금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니 이도 준비해야 한다. 직장을 다니는 경우라면 반강제로 국민연금을 내고 있으니 소액이지만 향후 60~65세 이후에 일부 연금을 수령할 것이다. 여유는 없지만 타의든 자의든 젊을 때 연금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그나마 플러스 알파의 개인연금을 수령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 최소한의 생활비도 부족하다고 느껴 경제적으로 빈약한 노후를 보내야 할 것이다. 필요한 보장으로 추가 증액도 하고 부족한 노후 연금도 조금이나마 마련해야 하는 데, 이를 모두 준비하려니 막막하고 여유도 없을 것이다.
이러한 걱정을 덜기 위해 최근에는 신개념 건강보험이 판매되고 있으며, 고객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믿고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는 은행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더욱 그러하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에서 판매중인 Top3건강보험은 필요한 보장과 적지만 연금 재원이 동시에 해결되는 상품이다. 은행을 방문하면 상품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기존에 가입한 보험도 함께 모니터링을 해주니 더욱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다.
 
최춘석 하나생명 마케팅기획부 차장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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