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서바이벌' 캐릭터 / 사진제공=넵튠

[한스경제 김지영] 모바일로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아크베어즈는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을 ‘스팀(steam)’ 플랫폼에 얼리 억세스(Early Access)방식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블랙서바이벌’은 10명의 플레이어 중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유저간 경쟁하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유저는 섬 곳곳에서 획득한 재료로 장비 및 식량을 제작해 다른 유저와의 전투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섬은 병원, 숲, 모래사장 등 22개의 지역으로 나뉜다. 게임 내에는 30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있다.

아크베어즈의 정신철 대표는 “이제 블랙서바이벌을 iOS와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PC와도 연동해 플레이 할 수 있게 됐다”며 “시장의 대세인 P2W(Pay To Win) 구조보다 실력으로 승부하는 짜릿한 게임성을 잃지 않는 콘텐츠로 유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팀’은 미국 게임업체 밸브가 만든 PC 게이밍 플랫폼으로 동시접속자 수가 1700만 명에 이른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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